21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VN지수는 5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갔고, 이날은 전 거래일에 비해 26.85p, 1.76% 급등한 1,494.95p을 기록하며 8주만의 가장 큰 폭 상승장을 마쳤다.
호찌민거래소는 263개 종목이 상승, 99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52개 종목 상승, 85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02개 종목 상승 그리고 142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25.73p(1.73%) 급등한 1,502.67p로 마감했고 27개 종목 상승, 2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7.08p 상승한 458.29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14p 오른 116.18p를 기록했다.
총 거래대금은 24조2,200억동(미화 10억6,000만달러)으로 전 거래일과 비해 소폭 줄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20개 업종이 상승을, 5개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0.61%, 증권업 1.04%, 보험업 3.87%, 건설·부동산업 3.63%, 정보통신(ICT)업 0.13%, 도매업 0.70%, 소매업 1.97%, 기계류 1.05%, 물류업 1.73%, 보건·의료업 0.96%, F&B업 2.88%, 채굴·석유업 0.96%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1천억동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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