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호가 삼성전자와 전년도 매출액의 33% 수준(별도 기준)인 220억 규모의 소프트웨어(SW)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율호는 세계적 스토리지 기업인 델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티타늄` 등급을 보유한 파트너사로, 이번 계약에서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역시 델테크놀로지스사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다.
율호는 이번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1차벤더로 등록하였으며,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삼성전자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율호 관계자는 "삼성전자와의 공급계약을 통해 대기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시킬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기존 관공서 및 금융기관 중심의 사업영역에서 대기업의 영역까지 안정적으로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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