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호영(SHY)이 특별한 생일 이벤트로 팬들을 만난다.
손호영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생일 기념 캘린더 `호이력`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 열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호영은 한옥을 배경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도포 스타일의 블랙 의상과 허리춤에 장식된 노리개, 호랑이 그림이 새겨진 부채까지 곳곳에 한국의 미가 묻어난다. 특히 눈부신 햇살 아래 서 있는 손호영은 시종일관 특유의 눈웃음과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호이력은 매년 손호영의 생일에 맞춰 출시되는 캘린더로 늘 다채로운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멋이 가득한 비하인드 컷을 접한 팬들은 호이력의 정식 출시에 더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팬미팅 `물오름달 스물엿새` 개최도 앞두고 있어 더욱 풍성한 생일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호영은 팬미팅의 순우리말인 `다솜모임`, 3월 26일을 뜻하는 `물오름달 스물엿새`라는 키워드로 올해 생일을 팬들과 더욱 특별하게 맞이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3시 공식 MD 판매부스에서 손호영의 호이력도 만나볼 수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손호영은 현재 뮤지컬 `또! 오해영`의 남자 주인공 박도경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0년 공연된 초연에 이어 또 한 번 박도경 역에 캐스팅된 손호영은 극 전반을 이끌어나가는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뛰어난 가창 실력까지 선보이며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손호영 팬미팅 `물오름달 스물엿새`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되며, 케이브콘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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