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인터내셔날(대표 김성겸)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2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2022 아시아ㆍ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2017년 매출액 10만달러 이상, 2020년 매출액 100만달러 이상을 거둔 기업 중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은 기업 5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에는 약 15,000개 이상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지투지인터내셔날은 전체랭킹 중 51위, 세일즈 마케팅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16년에 설립돼 중국 청도, 상해, 홍콩에 지사를 두고, 중국 채널 유통, 이커머스,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기업들이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온 지투지인터내셔날은 2017년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1천만불 수출의 탑’, 2020년 ‘2천만불 수출의 탑’, 2021년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2017년부터 중국 온라인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비해 청도 지사에 이커머스 운영팀, CS팀을 별도로 구축하였으며, 현재까지 티몰, 징동, 위챗 등 플랫폼 내 운영 중인 플래그십스토어(브랜드관) 수만 약 30여개에 달한다. 2020년에 티몰 플랫폼 운영업체 중 골드(5성급)등급 TP사로 선정되었고, 중국 광군제 기간 매출액만 40억원에 달하는 등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성겸 지투지인터내셔날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급변하는 중국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해왔으며 올해도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중국 최대 숏클립 플랫폼 ‘도우인(중국판 틱톡)’과 중국 Z세대가 애용하는 쇼핑커뮤니티 ‘더우’,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 내 미니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커머스 영향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투지인터내셔날은 6년째 중국 독점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길림양행 HBAF ‘허니버터아몬드’를 중국 전역 750여개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채널에 입점시켰으며 현재 HBAF 제품이 입점되어 있는 점포수는 약 80,000개에 달한다. 오는 4월경에는 한국 패션 브랜드 로맨틱크라운의 중국 상해 팍슨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북경, 남경, 항주, 심천 등 도시에 약 20여개의 로맨틱크라운, 키르시 브랜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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