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집값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서울 지역 주택종합 매매 가격은 전월대비 -0.04%로 소폭 하락 전환 됐으며 경기 역시 전월대비 -0.04%를 기록했다. 반면, 부산의 경우 전월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분양 시장 역시 활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분양한 ‘부산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1순위 청약에서 전체 평균 59.98대 1, 최고 34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반 분양 2331가국 모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리버파크장전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부산 금정구 일원에 ‘장전 디엘시티’를 공급한다. 총 560세대 규모, 아파트 5타입 452세대와 오피스텔 108실 규모다. 아파트는 59타입 84세대, 74타입 168세대, 84 A, B, C타입 200세대 등 5가지 타입으로 오피스텔은 29타입 단일형이다.
1호선 온천장역과 부산대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더블 역세권 입지에 구서IC가 인접해 부산 전 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우장춘로, 금강로, 식물원로도 인접해 부산 시내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서부산권 만덕에서 동부산권 센텀까지 연결하는 부산 첫 대심도지하도로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으로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NC백화점, 롯데백화점, 대형마트, CGV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며 금정산과 윤산 사이 온천천 등의 수변공원과 금강공원, 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부산대학교, 부산교대, 부산가톨릭대학교 등의 학군이 인접해 있어 자녀교육에도 큰 이점으로 평가 받는다.
시행을 맡은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금정구 내 브랜드타운으로 알려진 곳에 다양한 개발로 미래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속한 사업진행으로 조합원 모집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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