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대표 안재현)가 송아지 펀딩 기간을 대폭 줄인 `뱅카우 쇼트트랙` 상품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0여두의 송아지가 소개되는 `뱅카우 쇼트트랙`은 그간 진행된 뱅카우의 역대 한우 송아지 펀딩의 지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뱅카우 쇼트트랙`은 앞서 진행된 뱅카우의 역대 한우 송아지 펀딩의 지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형태의 상품으로, 구매자들이 중도해지를 하면서 발생한 여분의 상품을 다루는 만큼 최종 수익실현까지 필요한 기간이 줄어든다.
특히 뱅카우 쇼트트랙 상품 또한, 기존의 뱅카우 펀딩과 마찬가지로 펀딩 금액의 1%부터 참여가 가능하며 유전지수와 농가 소개 등 펀딩에 필요한 모든 사전 정보들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펀딩 참여를 희망할 경우, 뱅카우 어플리케이션 내 상세 소개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있다.
이와 더불어 뱅카우의 쇼트트랙은 펀딩에 참여한 상품 구매자들이 중도해지를 하면서 발생한 여분의 상품을 다루는 만큼 최종 수익실현까지 필요한 기간이 단축된다. 통상 한우 펀딩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24개월 정도이지만 `뱅카우 쇼트트랙` 상품은 18개월부터 시작하여, 최소 6개월 내지 최대 13개월의 기간을 절약할 수 있다
김수정 스탁키퍼 PO는 이번 출시와 관련해 "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와 펀딩 상품을 기획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면서 "펀딩에 참여하는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향후 커피 한 잔 값으로도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고안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뱅카우는 농가와 소비자를 펀딩으로 지난해 5월부터 32억여 원 상당의 송아지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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