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에 리튬 공장 착공…전기차 60만대분

신재근 기자

입력 2022-03-24 09: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 상용화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에선 연산 2만5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이 생산될 예정으로 2024년 상반기 중 준공될 것으로 포스코는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기차 약 60만 대에 사용될 수 있는 양이다.

총 투자비는 인프라 투자과 운전자금 등을 포함해 약 8억 3천만 달러(한화 약 9천5백억 원) 수준이다.

리튬 공장 건설과 운영, 자금조달 등은 포스코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담당한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2단계 연산 2만5천 톤 추가 투자를 통해 2024년 말부터 양산 규모를 5만 톤까지 증산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고, 동일 염호에서 2028년 최대 10만 톤 규모까지 생산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착공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양극재는 리튬, 니켈, 망간을 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배경에서 포스코그룹은 전기차 시대 본격화로 전 세계적으로 리튬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2018년에 선제적으로 아르헨티나 염호를 인수한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