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5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몬스타엑스는 2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의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블랙의 이미지에는 알록달록한 하트 그림이 그려져 있는 이젤만이 어둠 속에서 핀조명을 받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새 미니앨범명 `SHAPE of LOVE`와 발매일 4월 11일을 공개하며 얼마 남지 않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열 번째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의 타이틀곡 `Rush Hour(러쉬 아워)`로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THE DREAMING(더 드리밍)`을 통해 `빌보드 2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할 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 투어`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 또 최근에는 메인 보컬 기현이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싱글 앨범 `VOYAGER(보이저)` 활동을 펼치며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특히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카인드)`의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부터 `Rush Hour(러쉬아워)`까지 주헌이 타이틀곡 프로듀싱을 맡아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확실히 다졌다. 주헌뿐만 아니라 아이엠, 형원까지 곡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체제작돌`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솔로 앨범, 라디오 DJ 등 활발한 개인 활동 속 5개월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앞둔 몬스타엑스는 자신들만의 강렬한 색깔로 다시 한 번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새 미니앨범 `SHAPE of LOVE`는 오는 4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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