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이어서 주요 곡물 가격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대두 선물 가격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달 들어 2012년 9월 이후로는 처음으로 장중에 부셸당 1700센트, 달러로는 17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재는 좀 내려오면서 전일 대비 1%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과 남미지역의 가뭄으로 식물성 기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 대두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원면> 원면은 1% 가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귀리> 오늘 귀리 가격이 좀 크게 빠지고 있습니다. 3% 가까운 내림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커피> 커피 가격은 오늘 장 1% 하락하고 있습니다. ICE선물거래소가 집계한 아라비카 커피 재고량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옥수수, 밀> 이어서 옥수수와 밀 가격 살펴보겠습니다. 옥수수와 밀은 급격한 가격 변동 이후 급등세가 멈추면서 횡보세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의 저점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에서 가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옥수수와 밀의 수출판매가 부진하게 나온 것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옥수수와 밀 모두 1%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원목> 오늘부터는 원목과 돈육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원목 가격, 오늘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3% 내림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돈육> 돈육 선물 가격은 1% 상승하고 있습니다. 육류와 비교했을 때 돈육의 수출 판매는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장기적 펀더멘탈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사료 가격 상승과 전염병에 대한 압박으로 전세계적 돈육 공급이 계속해서 수축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금속> 금속 원자재 가격도 살펴보겠습니다.
<금> 금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금은 러시아가 서방의 경제 제재를 회피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라는 평가 받고있습니다. 러시아는 2300톤의 금을 보유한 세계 5위 금 보유국입니다. 런던금속거래소가 있는 영국이 러시아산 금 거래를 전면 금지한 것에 이어, 미국 재무부도 러시아의 금 거래를 차단했습니다. 오늘 장 금 가격은 최근 일주일 간 고점을 넘어서면서 1% 오른 196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은> 은 가격은 2.6% 상승하며 2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팔라듐> 팔라듐과 리튬이 추가되었습니다. 먼저 팔라듐은 자동차 촉매제, 반도체 센서, 그리고 메모리에 사용되는 원자재입니다. 러시아는 전세계 팔라듐 생산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팔라듐 공급이 가격에 영향 미치고 있습니다. 오늘 장 팔라듐은 0.2% 상승하고 있습니다.
<리튬> 리튬의 경우 리튬 이온 배터리가 꾸준히 사용되면서 리튬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배터리 업계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관측 나오고 있습니다.
<니켈> 마찬가지로 전기차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니켈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5% 급등하며 이틀 연속으로 상한가 기록했습니다. 톤당 3만7천2백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연> 어제 급등하던 아연 가격은 오늘 장 2% 빠지면서 톤당 4천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구리> 구리 가격도 2% 가까이 빠지고 있습니다. 3시간전쯤부터 크게 떨어지면서 톤당 1만26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석> 주석은 1% 가까이 빠지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알루미늄도 오늘 크게 빠지고 있습니다. 장초반에는 플러스권에 머물렀는데 어젯밤부터 떨어지면서 현재는 2.5% 하락하고 있습니다. 톤당 3천5백6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농산물과 금속 원자재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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