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재ㆍ부품ㆍ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향후 3년간 매년 20억, 총 60억을 해당 분야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소재ㆍ부품ㆍ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총 40개사의 소재, 부품, 장비 스타트업을 지원해왔으며 이중 서울센터가 가장 많은 15개사를 지원해온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인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5가지 분야(융합바이오, 산업용IoT, 친환경, 스마트엔지니어링, 복합소재)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2024년까지 매년 20개 창업기업, 총 10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한다.
서울센터는 `친환경`, `융합바이오`, `산업용IoT` 분야를 맡아 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매출 증대를 위한 신규 수요기업 연계, 투자유치 지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은 "2020년부터 소부장 스타트업 100 사업을 통해 현대차그룹, LG이노텍, 로레알코리아 등 다양한 수요기업과 선정된 스타트업간의 매칭 및 협업 연계를 이루어 수입 대체 및 국산화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에 선정된 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과 협력하여 해외 수출 및 기술 고도화 추가 지원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2년 `소재ㆍ부품ㆍ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은 현재 모집 중으로 3월 29일까지 접수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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