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연준의 긴축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6포인트(0.32%) 내린 2,721.22에 출발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47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8억원, 69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72%), LG에너지솔루션(-1.48%), SK하이닉스(-0.42%)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13포인트(0.55%) 내린 929.56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580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억원, 82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한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안전 자산 선호 심리 속에 전일 대비 5.10원 오른 1,2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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