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윤민수가 프로듀싱한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가창 버전으로 발매한다.
윤민수는 오는 4월 3일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 음원이자 2007년 발매된 더 네임의 노래를 원곡으로 하는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발매한다.
`그녀를 찾아주세요`는 지난 2007년 발매 후 15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 발라드 곡이다. 윤민수는 당시 `그녀를 찾아주세요`의 작곡에 참여해 히트 프로듀서로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했다.
그동안 `그녀를 찾아주세요`가 다른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커버돼온 만큼 원 작곡가 윤민수 버전에 대한 요청도 많았던 상황이다. 이에 윤민수는 바이브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그녀를 찾아주세요` 솔로 가창 버전을 음원으로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그녀를 찾아주세요`는 2007년 윤민수의 보컬 가이드 버전 그대로 발매된다. 윤민수는 재녹음을 고심했으나, 그 당시의 감성이 좋아서 자연스러움을 살린 가이드 버전을 선보이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윤민수가 속한 바이브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REVIBE(리바이브)` 프로젝트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해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가을 타나 봐`, `별이 빛나는 밤에`, `사진을 보다가`, `Promise U` 등이 수록됐다. 그동안 많이 불리고 사랑받은 바이브의 노래들이 최고 아티스트들의 감성으로 재탄생했고, 소향과 함께한 신곡 `사랑하는 척`도 새롭게 공개됐다.
이번엔 `그녀를 찾아주세요` 윤민수 솔로 가창 버전 음원이 바이브 20주년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윤민수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는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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