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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내원교(일본 다리)가 복원 작업에 들어간다.
2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꽝남성 호이안시와 일본국제협력단(JICA)은 호이안 내원교 복원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일본국제협력단은 내원교 구조 복원을 돕기 위해 기술 전문가를 호이안으로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국제협력단은 호이안의 구시가지 문화를 보존할 수 있도록 지역 역량을 구축하는 데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꽝남성인민위원회 찬반딴(Tran Van Tan) 부위원장은 "내원교 복원에 있어 일본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측은 일본 전문가를 불러올 수 있도록 필요한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하여 올해 중반에 내원교 복원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원교는 1953년 일본인들이 세운 다리로 일본인거리와 중국인 거리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했으며 베트남 국보로 지정돼 있다. (출처:lecou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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