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랙시(CRAXY)의 비주얼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빛을 발했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지난 28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Trigger (트리거)’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Trigger’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밤샘 연습을 하고 있는 크랙시의 모습이 담겼다. 다섯 멤버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마지막까지 유쾌한 에너지로 서로를 격려했다.
본격적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크랙시는 연습실에서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크랙시는 쉴 틈 없이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과 눈을 뗄 수 없는 포스로 ‘Trigger’의 거침없이 강렬한 분위기를 한데 담아냈다.
컷 소리와 함께 수줍게 웃다가도 다른 멤버의 촬영을 모니터링하거나 안무 동선과 디테일한 제스처를 맞춰 보는 등 열정 넘치는 프로의 모습까지 보여줬다.
릴레이로 진행된 멤버별 인터뷰도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크랙시는 크라운(팬덤명)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보여줄 무한한 매력에 대한 기대도 함께 당부했다.
이 가운데 리더 우아의 이름만큼 우아한 비주얼이 돋보인다. 우아는 롱 기장감의 짙은 블랙 헤어로 ‘Trigger’ 속 자신만의 걸크러시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우아를 비롯한 다섯 멤버는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거침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청부사로 완벽하게 변신해 크랙시만의 더욱 단단해진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다.
‘Trigger’는 에픽한 사운드와 후렴구의 플루트 멜로디 라인 위로 펼쳐지는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군무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곡이다.
한편, 크랙시는 29일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ZERO (제로)’ Chapter 2 ‘Dance with God (댄스 위드 갓)’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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