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티가 육군 제3군단에 총 9,807만원 상당의 링티포션을 전달했다.
링티포션은 고된 훈련과 작업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군인들의 수분 충전을 위한 제품으로 군부대 내 PX 전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링티는 제3군단 사령부 및 12사단, 21시단 등 예하부대 10곳의 군장병 7,8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혹한기 행군훈련 및 전술훈련에 총 32,690포를 전달했다.
링티 관계자는 “기증을 통해 우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장병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회사 설립 목적에 따라 육체적으로 고된 근무를 감내하고 공익에 헌신하는 분들을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회사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링티포션은 특전사 출신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 개발된 제품으로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