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영이 ‘사내맞선’에 특별 출연해 따뜻함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강태무(안효섭 분)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신하리(김세정 분)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이번 주 방송된 ‘사내맞선’ 9, 10회에서는 차성훈(김민규 분)이 어머니처럼 여기는 수녀님(김정영 분)에게 진영서(설인아 분)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녀님은 성훈이 소개하기로 한 영서를 함께 기다렸지만 화장실 간 사이에 일이 꼬여 결국 만나지 못했다. 다음날 보육원에서 영서를 다시 만나게 된 수녀님은 반가워하며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자상하면서도 유쾌하게 성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하면서 성훈 때문에 답답해하는 영서의 편을 들어주는 수녀님의 다정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미소를 전했다.
현재 신스틸러로 맹활약 중인 김정영은 ‘사내맞선’에 특별 출연해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출연이었지만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수녀님의 온화한 모성애와 유쾌한 웃음을 자연스럽게 그려낸 김정영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힐링을 전하는데 성공했다.
부드러운 외모 속 강렬한 카리스마로 선과 악을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 내공으로 빛나는 김정영은 업계 관계자들과 대중 모두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 받으며 현재 끊임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정영은 JTBC스튜디오 제작 ‘피타는 연애’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캐스팅에 이어, 최근 막을 내린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에서도 맹활약하는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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