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수는 없다’가 보드게임처럼 유쾌한 인생 한 판이 담긴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곽도원 분)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윤두준 분)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다.
앞서 극과 극의 생존 콤비로 만난 곽도원(구필수 역)과 윤두준(정석 역)의 찰떡 호흡이 돋보이는 커밍순 티저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바, 이번에는 다채로운 요소로 가득한 1차 포스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구필수를 중심으로 그와 세대를 초월한 티키타카를 나눌 정석과 그의 가족 남성미(한고은 분), 구준표(정동원 분), 그리고 미스터리한 존재 천만금(박원숙 분)까지 총출동해 각자의 매력을 뿜어낸다. 과연 평범한 40대 가장 구필수가 이들과 어떤 식으로 엮이게 될지 흥미진진한 전개에 기대가 쏠린다.
이와 함께 각 인물의 사이를 연결해주는 게임판 속 아이템들이 호기심을 더한다. 머리를 부여잡은 정석 위로 켜진 전구와 상한가를 달리는 그래프는 마치 ‘스타트업계의 손흥민’이라 불리는 정석의 명성을 의미하는 듯하다. 구필수의 아내 남성미는 집과 무인도 사이에서 깜짝 놀란 표정으로, 집주인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멘붕에 빠진 주부의 현실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중딩 아들 구준표는 음표와 마이크를 통해 남다른 흥 DNA를 분출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인물 천만금을 둘러싼 황금 열쇠, 주의 표지판은 호탕한 웃음 뒤 감춰진 그녀의 비밀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처럼 5인의 주역들이 총출동, 보드게임처럼 유쾌한 인생 한 판이 담긴 1차 포스터로 기대감을 더한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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