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월드, 올해 2월까지 매출 25조3,800억동…전년비 17% 증가 [KVINA]

입력 2022-03-3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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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자기기 매출 전체의 80% 차지
[사진=VNA 사이트 캡처]

베트남 최대 전자제품 소매업체인 모바일 월드(Mobile World)가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들어 2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5조3,800억동(한화 약 1조3,430억원)을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모바일 월드에 따르면 이 기간 순이익도 8% 늘어난 1조8천억동(한화 약 953억원)을 기록하며 2개월 순이익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모바일 월드는 "올해 140조동(한화 약 7조4,090억원)의 매출과 6조3,500억동(한화 약 337억원)의 순이익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월드는 베트남 전국에 전자제품 매장 2,040개, 스마트폰 매장 1,258개 이상 그리고 식료품점 2,122개 등 모두 5,4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베트남증시 마감기준 시총 105조7,044억동(한화 약 5조6,023억원)의 규모로 1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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