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제는 한우”…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 강화도 새빛농장 펀딩

입력 2022-03-31 09:28  

지난해 5월부터 600두의 한우 송아지에 펀딩

음악과 예술품, 굿즈 등 투자플랫폼이 다양해 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한우에 투자하는 서비스까지 선을 보이고 주목을 받고 있다.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대표 안재현)가 대한민국 한우 농가 펀딩 프로젝트를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제 10차 뱅카우 송아지 펀딩은 새빛농장(대표 이재상)과 함께하는 가운데, 강화도에 위치한 새빛농장은 22년 간의 전문 운영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는 지난해 5월부터 약 600두의 송아지 펀딩을 통하여 누적 34억 여원 상당을 한우 농가에 전달해왔다. 뱅카우 서비스는 6개월 된 송아지를 24개월 간 사육한 후,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펀딩 참여자와 농가가 함께 나누는 구조이다.

농가는 뱅카우 펀딩을 통해 가축이 지낼 축사의 신축과 토지 매입 등의 사유로 부족해진 자본력을 채울 수 있다. 또한 펀딩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구제역 등 전염병이나 농가 측의 부주의로 송아지가 폐사하더라도 뱅카우와 농가가 구축한 제도적 보상 체계와 가축재해보험으로 구매금 전액을 보호받을 수 있다.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의 운영사 ‘스탁키퍼’는 울산장애인복지관의 청소년 및 취업준비생 1백명에게 스테이크를 기탁한 것에 이어, 성남시 소재의 사회복지시설 안나의집 독거노인 및 노숙인 7백명에게 갈비탕을 네차례 전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상생하고자 하는 기업철학을 실천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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