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주택자 등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늘면서 상가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늘어나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2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PB가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 자산으로 상가가 38%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분양 중인 상가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에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어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어반파크 단지 내 상가가 4월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분양을 시작한다.
총 3개 동으로 1층 32호실, 2층 25호실, 총 57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2,616세대의 고정수요 뿐만 아니라 초읍동, 연지동 내 다수의 배후수요를 가진 핵심상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래미안어반파크 아파트는 올해 9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단지내 상가는 오는 4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인근에 부산시민공원, 초연근린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 등의 유동인구 흡수와 숲세권, 그리고 연지초, 연학초,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 통학이 편리한 학군이 밀집돼 있어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국립부산국악원, 시립시민도서관, 국제아트센터(2023년 준공 예정) 등 문화시설이 자리한다.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롤 빠른 진입이 가능하며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 종착역으로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되어 있다.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에 위치한데다, 부산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상가로의 접근성도 좋다. 우선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의 주요 교통로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ㆍ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