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봄의 여신`으로 화려한 컴백을 앞두고 있다.
권은비는 오는 4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OPEN)`으로 `완성형 솔로`를 입증한 권은비가 약 7개월 만에 선보일 신보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권은비의 `컬러`
`컬러`는 권은비가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색들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권은비의 색을 대표하는 타이틀곡 `글리치(Glitch)`는 촘촘하게 짜여진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다. 특히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탁(TAK)과 코빈(Corbin)의 협업을 통해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를 담아내며 아티스트 권은비의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더 컬러스 오브 라이트(The Colors of Light)`, `마그네틱(Magnetic)`, `컬러스(Colors)`, `우리의 속도`, `오프(OFF)`까지, 권은비가 만들어낸 유려하고 다채로운 총 6곡이 담겨 있다. 권은비는 자신만의 `컬러`로 올봄 가요계를 수채화처럼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 파격적인 `도전`
권은비는 이번 컴백을 위해 파격적인 도전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공개된 첫 번째 팔레트 필름과 콘셉트 컬러에서는 권은비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생애 첫 수중 촬영에 도전하는 뜨거운 열정을 발휘해 완성한 결과물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상큼한 단발 헤어스타일에 도전한 파격 스타일링 변신 역시 눈여겨 볼 만하다. 단발 헤어스타일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뽐낸 권은비는 티징 콘텐츠로 청량한 느낌의 블루, 레드, 블랙 등 다채로운 색깔의 스타일링까지 선보이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 `완성형 솔로` 타이틀 입증
`컬러`로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권은비는 `완성형 솔로` 타이틀 증명에 나선다. 권은비는 전작의 타이틀곡 `도어(Door)`의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위로의 메시지를 건네는 이번 앨범 수록곡 `오프`의 작곡에 참여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전 활동에서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시선을 압도한 권은비는 이번에도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보깅 안무를 결합한 포인트 손동작 등 다채로운 안무로 채워져 권은비의 성장한 퍼포먼스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앨범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권은비는 대체불가한 자신만의 `컬러`를 가요계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권은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는 오는 4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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