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손예진(41)의 철통보안 속 결혼식이 오늘 오후 4시에 열린다.
세기의 결혼식에 국내 취재진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열띤 관심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다.
철통보안 결혼식인 만큼 청첩장 지참이 화제가 됐다. `1인 1매`가 원칙으로 "당일 청첩장이 없으면 결혼식장 입장 자체가 어렵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축사는 현빈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장동건이 맡았다. 손예진과도 절친한 사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하우스는 독채 형태로 야외 정원이 꾸려져 있고 한강이 보인다.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보안이 좋아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특히 호텔 안에 비밀리에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게끔 모든 것들이 갖춰져 있기에 대중의 지나친 시선이 부담스러운 현빈·손예진 커플에 최적의 공간이란 의견이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10일 결혼을 발표했다.
동갑내기인 현빈·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인 지난해 1월 공개 열애를 시작, 열애 1년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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