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의 7인 7색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지난 3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드림캐쳐는 황폐해진 도시와 모래 바닥을 배경으로 한층 더 짙어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방독면을 쥐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이번 신보의 다크한 무드와 어우러져 여전사를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었다.
드림캐쳐의 물오른 비주얼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블랙과 그레이 컬러를 활용한 각양각색 스타일링으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드림캐쳐가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Apocalypse : Save us`는 `Apocalypse`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그동안 독보적인 세계관과 콘셉트로 `믿고 보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드림캐쳐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드림캐쳐의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는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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