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의 불확실성과 관망세가 짙어지며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들썩이는 주택시장을 잠재우기 위해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8만849건으로 2020년 33만5556건과 비교해 13.5%의 거래상승률을 기록했다. 년도별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을 살펴보면 2015년 24만4,428건, 2016년 25만7,877건, 2017년 38만4,182건, 2018년 37만1,758건, 2019년 30만3,515건, 2020년 33만5,556건, 2021년 38만849건 으로 전년대비 폭발적인 상승률을 기록한 2017년과 비슷한 수준의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지난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올해 1월 상업ㆍ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2만8,924건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지난해 1월 2만8,533건 보다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며 훈풍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에이스건설㈜이 시공을 맡은 창원국가산단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신화 더 플렉스시티’는 약 100m 높이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3층, 연면적 9만 6.945㎡ 규모로 만들어진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는 제조 및 물류 지식산업센터, 지상 7층부터 18층까지는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지상 19층부터 23층까지는 원룸형 오프스텔이 배치돼 업무, 주고, 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 지역에 KTX 창원역이 위치하며, 남해고속도로 동마산 IC와 마산을 연결하는 팔용터널, 창원시를 가로지르는 창원대로 등의 도로망을 갖췄다. 또한 10여개 이상의 노선이 지나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직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주변에 팔용근린공원, 등명산, 시화공원, 대상공원, 남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스타필드 창원(예정), 팔용동 중심업무 및 상업지역 등이 인접해 있다.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특화 설계를 적용해 저층부에 제조 지식 산업센터를 조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지하 1층~지상 6층까지 약 5톤 탑차가 올라갈 수 있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최고 층고 6.3m, 천정고 최고 4.8m(일부호실제외)의 설계로 대형화물차가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하여 각 호실의 바로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상하역 작업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해당 단지는 현재 잔여 일부호실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