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기획재정부 공무원 2명이 추가로 파견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추가로 파견된 인사는 홍두선 기재부 공공정책국장과 올해 1월 전남도 정무부지사로 자리를 옮긴 박창환 전 기재부 예산총괄과장이다.
특히 홍 국장은 경제1분과 등 특정 분과에 속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보좌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두선 국장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 기재부 기조실 정책기획관·장기전략국장·기후대응기금추진단장 등을 거쳤다.
한편, 기재부는 지난 21일 국장급에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행시 36회), 김동일 대변인(행시 37회), 김병환 경제정책국장(행시 37회), 과장급은 김명규 전 종합정책과장, 오정윤 공공혁신과장, 정형 조세법령운용과장을 인수위에 파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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