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무대 아래에서도 열정을 폭발시켰다.
크래비티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앨범 파트 2 `LIBERTY: IN OUR COSMOS(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의 타이틀곡 `Adrenaline(아드레날린)`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및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 속 크래비티는 교복 착장으로 청량한 소년미를 뿜어내며 촬영에 임했다. 멤버들은 서로 장난을 치며 비글미를 발산하다가도, 카메라가 돌자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완벽한 군무를 선보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또 다른 신에서는 야구점퍼 스타일링으로 캠퍼스 속 훈남 선배가 떠오르는 비주얼을 선보였고,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아우라까지 자아내며 촬영장을 눈부시게 빛냈다. 특히 크래비티는 "한 번만 더 할 것"이라는 감독의 말에 "100번도 더 할 수 있다"라고 답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안무 영상 속 크래비티는 9인 9색 스포티하면서 세련된 패션으로 개성을 드러냈다. 크래비티는 무대 위 화려한 연출 없이도 연습실을 꽉 채우는 존재감을 발산했고, 발소리까지 맞아떨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크래비티의 신보 `LIBERTY: IN OUR COSMOS`는 미성숙하고 거칠었던 지난날의 터널을 지나, 무의식이 이끈 길의 끝에서 비로소 하나가 된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앨범이다. 멤버 세림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Adrenaline`은 자유를 갈망하는 크래비티의 순간을 청량하게 표현한 곡으로, 그간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크래비티는 각종 음악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Adrenaline`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센터 오브 그래비티(CENTER OF GRAVITY)`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