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오빠와 단둘이…이런 날도 온다”

입력 2022-04-01 19:43  


개그우먼 심진화가 고급 레스토랑 방문에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심진화는 1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오빠와 단둘이 예쁜 곳에서 밥을 먹었다. 생각해 보니 결혼하고는 밖에 나가서 오빠랑 둘이 밥 먹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지난 명절에 티비에서 호텔 레스토랑이 나왔는데 죽기 전에 저런 곳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말에 꼭 같이 가야지 했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은 과일, 디저트 등이 담겨 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럭셔리한 음식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심진화는 “청송이란 곳에서 태어나 가난하게 살다 열심히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온다. 참..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달라진 인생에 남다른 소감을 드러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9월 결혼했다. 심진화는 최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 전세 보증금 2억을 돌려받지 못해 소송 중인 사실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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