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41)과 가수 케빈 오(31)가 사랑에 빠졌다.
케빈 오는 1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열애를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케빈 오는 "언제나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상황이라 글로나마 진실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늘 저를 믿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좋은 음악과 모습으로 곧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앞서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이날 "공효진이 케빈오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면서 "결혼은 좋은 소식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0년생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흥행시켰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 우승자 출신으로 싱글 `연인`, `하우 두 아이` 등을 발매했으며,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다.
(사진=연합뉴스/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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