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LG유플러스가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을 출시 한 달 반 만에 약 3배 이상 올렸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와 LG유플러스는 2월 25일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 중 기본과 플러스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최근 인상했다.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을 올리지 않았고,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KT는 8만∼9만원대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 사용 고객이 갤럭시 S22를 구매할 경우 기존 15만원에서 45만원으로, 갤럭시 S22+를 구매할 경우 기존 15만원에서 50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올려주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월 8만5천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 갤럭시 S22의 경우 기존 15만1천원에서 45만원으로, 갤럭시 S22+의 경우 기존 15만1천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동통신 3사는 약 2주 전 갤럭시 S22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을 3배 이상 상향한 바 있다.
이번 공시지원금 상향은 당시 제외됐던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에만 해당한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