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예나가 첫 시구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최예나는 지난 3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최예나는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2022 프로야구 개막 축하와 NC 다이노스의 우승을 기원하는 인사를 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최예나는 첫 시구에 나서는 만큼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지만,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방출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어 최예나는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로 시구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팬들 또한 "최예나 잘했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예나는 소속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SMiLEY)`를 발매하며 솔로로 데뷔한 최예나는 전곡 차트인 및 음악방송 1위, 음원차트 1위 등의 기록을 쓰며 성공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현재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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