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어 업체 제시카가 지난 1일 제주로렌트카와 MOU를 체결하고 제주도 렌터카 인수 반납 대행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번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의 시간을 절약하고 편의를 제공해 감동적인 제주도 여행에 도움을 주는 역할로 양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 9월 이후로 렌터카의 공항 주차장 인수 반납이 금지되면서 고객들이 셔틀버스를 통해 렌터카 업체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했다. 이에 제시카의 대행 서비스가 고객에게 편리하고 유쾌한 제주 관광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시카는 렌터카 인수 대행, 반납 대행, 주차 안심번호 등 총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제시카 앱을 설치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수 대행 서비스는 기사가 직접 렌터카를 대신 인수해 공항으로 마중 나와 픽업한 후 공항 근처 제시카존에서 렌터카를 인계해주고 반납 대행 서비스는 기사가 공항까지 고객을 배웅 후 대신 반납해주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시간을 절약해주고 번거로운 절차를 편리하게 대신해 준다. 또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렌터카에 안심번호를 제공해 고객의 연락처와 주차 안심번호가 자동으로 연결되어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주정차 클레임을 해결해주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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