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바이오파마가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2상을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임상2상 시험에서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효과를 임상적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와 안전성 비교에서도 특이사항이 관찰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리즈톡스에 대해 미간주름, 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치료 영역에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3상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임상2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즉시 임상3상 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양성교근비대증 개선 적응증 예상 획득 시점은 오는 2024년 하반기다.
휴온스바이오파마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요구에 맞춰 리즈톡스의 적응증과 용량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임상3상이 순항 중이고, 올해 50단위, 200단위 출시로 총 3개 라인업(50단위, 100단위, 200단위)을 갖추게 된 만큼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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