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세 번째 일본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고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5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에 따르면 원어스(RAVN(레이븐)·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오는 4월 24일 치바 마이하마 앰피시어터, 5월 2일 오사카 쿨 재팬 파크 오사카 WW홀에서 일본 세 번째 단독 콘서트 `2022 ONEUS JAPAN 3RD LIVE : BLOOD MOON`를 개최하는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 2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이로써 원어스는 지난 2월 뉴욕을 시작으로 비버리 힐스까지 미주 총 14개 도시, 2만여 명의 팬들을 열광시킨데 이어 일본 2개 도시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이번 원어스의 단독 콘서트 `2022 ONEUS JAPAN 3RD LIVE : BLOOD MOON`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열렸던 `2020 ONEUS JAPAN 2ND LIVE : FLY WITH US Final` 이후 이후 약 2년 만에 재개되는 대면 공연으로, 오랜 시간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랠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원어스는 앞서 미주 투어 공연에서 탄탄한 가창력, 퍼포먼스, 무대매너까지 갖춘 `공연형 보이그룹` 매력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만큼, 일본 투어에서는 어떤 무대로 팬들을 매료시킬지 관심이 뜨겁다.
2019년 8월 데뷔 싱글 `Twilight(트와일라잇)`으로 일본에 정식 데뷔한 원어스는 발매하는 싱글 모두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 3연속 진입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한편, 원어스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4세대 대표 퍼포머`로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이고 있다. 원어스는 최근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BLOOD MOON(블러드 문)`으로 초동 판매량 17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으며, 타이틀곡 `월하미인`으로는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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