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 1월 분할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신제품 `이너비 인텐스 콜라겐`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보습`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Collactive 콜라겐펩타이드)를 주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Collactive 콜라겐펩타이드는 북대서양 청정 바다에서 잡은 프랑스산 흰살 생선에서 뽑아낸 원료로, CJ웰케어가 업계 최초로 콜라겐 제품에 활용했다.
특히 Collactive 콜라겐펩타이드는 300달톤(Da, 분자크기 단위) 이하의 저분자 형태로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 속 조직을 콜라겐으로 더 탄탄하게 채워줌으로써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줄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6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콜라겐 성분을 담은 제품이 절반을 차지하지만 식약처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기능성 콜라겐 원료`를 함유한 제품 비중은 3%대에 그친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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