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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30개 지역에서 1~6학년 학생 약 100만 명이 6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한다.
다만 유치원생들의 등원은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
하노이 교육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교사와 학생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2~3일 양일간 하노이 내 학부모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5% 이상이 자녀를 학교에 다시 보내는 데 동의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노이의 유치원생 및 학생 220만 여 명은 코로나 19 확산 상황으로 대면수업이 중지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9학년 학생들의 등교를 허용했고 2주 후에는 12학년 학생들의 등교를 허용했다.
2월 첫 3주 동안 하노이 외곽의 1~6학년 학생들은 등교가 허용됐지만 수도 전역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2월 18일부터 대면수업이 다시 중지됐다.
코로나 기간 동안 베트남 전 지역 중 하노이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 기간이 가장 길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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