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 제공 등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원경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등 양 기관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현장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정서적 안정 및 쉼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자의 인정·보상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시스템을 통해 우수봉사자를 선정하고,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소속감과 명예감 고취를 위하여 템플스테이 20% 할인(Voluntas 자원봉사자 카드 소지자 동반 1인 포함), 기념품 제공, 팸투어(Fam Tour) 무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서상목 회장은 “템플스테이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의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사회복지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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