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혼다, 3천만원대 전기차 공동개발…2027년 판매

입력 2022-04-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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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혼다와 함께 중저가 전기차 공동 개발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GM의 차세대 `얼티엄(Ultium)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포함한 새 전기차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GM과 혼다는 북미, 남미, 중국 등 주요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저렴한 전기차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디자인, 제조 전략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자금 규모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2027년 북미 시장에 신형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켄 모리스 GM 부사장은 “첫 전기차 모델은 3만달러(약 365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GM의 보급형 전기차인 이쿼녹스EV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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