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인테리어 전문 플랫폼 기업 ㈜몽땅뚝딱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 인테리어 원격 평생교육원 ‘캠퍼스T’에서 인테리어 초심자들을 대상으로 만족스러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1분인테리어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
‘캠퍼스T’에서 강조한 인테리어 시작 전 필수적으로 체크해야 할 4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게 될 공간의 용도를 파악해야 한다. 거실의 경우,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공간이니만큼 가족 구성원의 희망사항이 다양할 수 있다. 구성원의 성향에 따라 식사를 위한 공간, 가족 오락을 위한 공간, 운동을 위한 공간 등 다용도로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인테리어 계획에 앞서 해당 공간을 어떻게 이용하고 싶은지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각 구성원의 입장과 의견이 하나로 모이지 않을 경우, 들인 공에 비해 누군가는 불만족스러워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충분히 의견을 공유하고 조율하여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결론을 낸 후, 필요사항을 파악해야 한다.
두 번째는 공간의 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옷을 살 때 본인의 체형에 대해 알고 있어야 잘 맞는 옷을 살 수 있는 것처럼, 인테리어 계획을 짤 때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방의 배치, 넓이, 높이 등 공간의 치수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며, 방을 구성하는 주된 색상과 그 공간에 수납할 물건의 양을 점검해야 한다. 신축이라면 모든 것을 한꺼번에 고려해 인테리어를 할 수 있지만, 이미 거주하고 있는 집의 경우 새로 인테리어하기 위해서는 해당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파악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마음같아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꾸고 싶을 수 있지만, 예산과 시간 등의 현실적인 이유가 걸림돌이 되기 마련이다. 막연하게 바꾸려고 들기보다는 바꿀 수 없는 것부터 먼저 점검하는 것이 좋다.
그 후 어떤 것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가능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확장공사가 필요한 방의 크기, 맞춤형으로 구입해 버리기 아까운 고급 가구 등이 쉽게 바꿀 수 없는 요소가 될 것이다. 방이 작다면 적당한 크기의 가구 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방이나 가구에 변화를 줄 때는 항상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테리어 취향을 파악하는 것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개인의 취향은 모든 결과물에 우선한다. 싼 가격, 주변의 우호적인 반응보다도 내 마음에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개인의 취향을 얼마나 잘 반영하였는가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취향의 방향성을 결정하고 정리해야 만족스러운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다. 인테리어 잡지나 사진을 통해 내 취향에 맞는 이미지를 살피며 전반적인 스타일을 탐색하는 것이 좋다.
인테리어에 관한 전문적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상상(狀上) 인테리어 스쿨 ‘캠퍼스T’는 인테리어에 관한 정보 독점을 해소하고, 관련 지식 및 전문가의 노하우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캠퍼스T’에서는 4월 한 달 간 인테리어 기초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인테리어 시작 전 점검사항에 대한 1분인테리어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캠퍼스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