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베트남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55p, 1.35% 급락한 1,502.35p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이날 VN지수는 아시아개발은행이 우크라 전쟁으로 인한 여파로 회복이 늦어질 것이라고 예상을 발표하며 베트남증시는 아시아 주요증시와 함께 동반 하락했다.
호찌민거래소는 81개 종목이 상승, 293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64개 종목 상승, 163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118개 종목 상승 그리고 209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15.15p(0.97%) 하락한 1,541.96p로 마감했고 6개 종목 상승, 24개 종목이 하락했다.
다만,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이날 급락했다. 전날에 비해 5.22p 하락한 441.61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1.03p 내린 115.81p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중 2개 업종이 상승을, 23개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0.83%, 증권업 -2.01%, 보험업 -1.07%, 건설·부동산업 -1.79%, 정보통신(ICT)업 0.10%, 도매업 -0.02%, 소매업 2.72%, 기계류 -3.28%, 물류업 -1.94%, 보건·의료업 -0.94%, F&B업 -1.80%, 채굴·석유업 -1.04%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260억동 순매도하며 하루만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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