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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가격 인상에 베트남 동물사료 생산업체들 또한 가격 인상에 나섰다.
베트남 최대 동물사료 생산업체인 CP베트남은 최근 어류 사료 가격을 킬로그램당 400동(VND) 인상했다.
지난달에는 돼지사료 가격을 300동 인상했다. CJ Vina Agri 및 GreenFeed Vietnam과 같은 다른 제조업체는 사료 가격을 킬로그램당 300~500동 인상했다.
이들 업체는 세계 최대 원재료 수출국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분쟁으로 남미 지역에서까지 원재료 가격이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베트남은 지난 1~2월 5억 5100만 동 상당의 동물 사료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수입했다.
풍흥띠엔(Phung Duc Tien) 농업부 차관은 "지난달 사료 가격이 올해 초보다 25~40% 상승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에서 운영비의 65~70%를 사료비가 차지하는 만큼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손실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띠엔 차관은 "국가에서 사료 경작지를 확대하는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thoibaotaichinh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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