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료 가격 인상에 농가 타격..."국가 사료 경작지 확대 필요" [코참데일리]

입력 2022-04-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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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사료 가격 인상에 농가 타격..."국가 사료 경작지 확대 필요"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원재료 가격 인상에 베트남 동물사료 생산업체들 또한 가격 인상에 나섰다.
베트남 최대 동물사료 생산업체인 CP베트남은 최근 어류 사료 가격을 킬로그램당 400동(VND) 인상했다.
지난달에는 돼지사료 가격을 300동 인상했다. CJ Vina Agri 및 GreenFeed Vietnam과 같은 다른 제조업체는 사료 가격을 킬로그램당 300~500동 인상했다.
이들 업체는 세계 최대 원재료 수출국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분쟁으로 남미 지역에서까지 원재료 가격이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베트남은 지난 1~2월 5억 5100만 동 상당의 동물 사료를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수입했다.
풍흥띠엔(Phung Duc Tien) 농업부 차관은 "지난달 사료 가격이 올해 초보다 25~40% 상승했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에서 운영비의 65~70%를 사료비가 차지하는 만큼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손실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띠엔 차관은 "국가에서 사료 경작지를 확대하는 등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thoibaotaichinh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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