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 대구 엑스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입력 2022-04-11 09:30  


한솔그룹 계열사 `한솔테크닉스`가 2022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

2010년 태양광 모듈 50MW 생산을 시작하며, 태양광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한솔테크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플래티넘 스폰서 공식 협찬사로 참가하며 고출력 태양광 모듈, 양면발전 태양광 모듈, 수상형 태양광 모듈,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Media PV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양면 고출력 제품으로 후면 추가 발전이 가능한데 WE-GHD는 M6셀 양면 시리즈로 9 bus bar와 half cut 기술이 적용되어 있고, 최대 510W의 출력과 21.49%의 효율을 가지고 있다. XD-GHE와 XE-GHE는 M10 양면 시리즈로 10 bus bar와 half cut 기술을 적용한 태양광 모듈로 각각 560W와 595W의 높은 출력과 21.58%와 21.21%의 최대 효율을 보여준다.

수상에 특화된 제품도 출시한다. WE-XHD10은 고온·고습 환경에 특화된 친환경 고내구성 양면 제품이다. Pb free 부품을 적용하고 섭씨 -45도에서 85도의 작동온도 테스트와 섭씨 85도, 상대습도 85%에서 3,000시간 이상의 고온·고습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 외에도 Color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는 제로에너지건축물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건축물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이행 방안 중 하나이다. Color BIPV는 건물 외벽에 설치하여 외벽을 아름답게 마감하고 추가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그린, 블루, 레드, 골드의 4가지 색상을 제공하고 있고, 진주 Pearl 성분을 첨가한 컬러 안료를 사용해 외관이 아름답다. 편리한 시공을 위해 Z bar type, 케이블 설치가 쉬운 구조 등이 적용되어 있다.

출시 예정인 Media PV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Media PV는 태양광 모듈과 LED 미디어를 융합한 제품으로 낮에는 태양광 발전, 밤에는 LED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모듈을 직병렬로 연결하여 여러 개의 모듈을 하나의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Media PV로 건축물의 가치를 올리고, 정보 전달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다. 공공건물, 민간건물, 도로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용 태양광 모듈로도 사용 할 수 있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당사는 다양한 모듈 제공을 통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KS인증과 탄소검증제도에 부합하는 신뢰성이 높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경쟁력이 있는 태양광 모듈을 제공해 왔다"며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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