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KT클라우드와 함께 `수도권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자체, 행정기관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KT 클라우드 전환 기술동향과 도입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현장에는 80여개 공공기관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KT는 이날 자사만의 강점인 `하이퍼스케일 AI 컴퓨팅(HAC)` 서비스와 `GPU 팜`을 설명했다.
또한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 전략`을 발표하며 KT만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 전환 시 고려사항,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앞서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T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안정적 시스템 운영, 비용절감 등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맞춤형 클라우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정수 KT 강남서부광역본부장 전무는 "KT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네트워크와 클라우드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자로써 정부 정책에 맞춰 수도권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성 KT클라우드 상무는 "KT 클라우드는 이미 지난 11년간 약 8천여 고객사가 이용할 정도로 우수성과 안정성이 검증됐다"며 "수도권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전환 니즈가 풍부하기 때문에 KT만의 강점인 AI 클라우드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