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씨티는 웰스파고가 불안정한 거시 경제 환경에 적합한 위치에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는 웰스파고의 펀더멘털이 계속해서 아웃퍼폼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들어 대형 은행주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웰스파고는 1.6% 소폭 상승했다.
Keith Horowitz 씨티 애널리스트는 “웰스파고는 제한된 신용 위험과 함께 2023년 8%의 EPS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계획된 비용 절감 및 자산 상한선 제거는 추가 혜택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씨티는 높은 금리가 일반적으로 은행에 긍정적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국채 수익률의 급등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킨다고 경계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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