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2022년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 육성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제품 개발, 성능 인증 등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산업부는 ‘에너지-ICT 융합 제품·솔루션’ 품목과 ‘에너지신산업 부품·소재·장비 및 제조혁신기술’ 품목을 대상으로 각 3개, 총 6개 과제를 선정해 총 18억 6,700만 원을 지원한다.
기술개발 후 2~3년 내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만 과제 수행에 참여할 수 있다.
동시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오는 5월 23일(투자계약서 체결일 기준)까지 민간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적격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투자를 유치한 기업만 참여가 가능하다.
산업부는 "올해의 경우 기업성장전략의 투자유치실적 배점을 상향 조정하고, 투자유치 인정기관을 확대함으로써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은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사업수행자는 4~5월 중 연구개발계획서 접수 후 선정평가를 통해 6월 중 확정된다. 자금은 7월말까지 협약 체결 후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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