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퍼포먼스 장인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지난 11일 퍼플키스(박지은·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memeM`(맴맴)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퍼플키스는 `memeM`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빈틈 없이 펼쳐지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다이나믹한 bpm 변화와 변화무쌍한 멜로디 라인에 맞춰 오차 없는 칼군무를 화려하게 펼쳤다. 퍼플키스의 다채로운 표정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발산하며 뮤직비디오 본편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하는 스타일링도 영상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매력적인 `마녀`를 테마로 하는 만큼 강렬한 컬러와 패턴의 스타일링을 착떡 소화하는 면모에서 `테마돌` 다운 퍼플키스의 매력이 엿보인다. 힙한 의상에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헤어, 메이크업으로 유니크한 매력을 살렸다.
퍼플키스는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토리를 담은 유니크한 테마로 `K팝 대표 테마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글로벌 음악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신곡 `memeM` 역시 전형적인 마녀의 이미지가 아닌 솔직 당당한 Z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퍼키마녀`를 탄생시켰다.
타이틀곡 `memeM`은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가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어우러져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게 만든다.
한편, 퍼플키스는 12일 방송하는 SBS MTV `더쇼`에서 신곡 `memeM`으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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