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AleXa, 김세리)가 `글로벌 대세 루키`다운 아티스트의 면모를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13일 알렉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NBC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쿼터파이널에서 1위를 기록한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알렉사는 첫 등장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붉은 조명 아래 대인원의 댄서들과 함께한 알렉사는 자신의 몸을 사방으로 감싼 천을 절도있게 조종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시작부로 감탄을 자아낸다.
알렉사는 본격적인 노래가 시작되면서 그루브하면서도 각이 살아있는 화려한 춤선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팔과 다리를 이용해 포인트를 살린 군무에서도 공간을 휘어잡는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며 1위의 이유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작은 거인`이라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게 하는 강질의 퍼포먼스로 3분 내내 전율하는 아우라를 선보였다.
강렬함과 위트를 더한 스타일링도 몰입감을 더했다. 우승을 향한 의지와 열정을 담아낸 노래인 만큼, 상큼한 양갈래 업 헤어스타일과 트렌디한 화이트 착장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화이트 점프수트와 롱부츠 사이로 붉은색 벨트를 착용, 감각적인 포인트 활용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까지 동시에 보여줬다.
알렉사는 `원더랜드`로 미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극찬을 받으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서 국내외로 조명받고 있다. 특히 `원더랜드`는 유명 팝아티스트 마이클 볼튼, 얌 하우스 등을 제치고 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안겨준 곡이다. 현재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스웨덴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위엄을 떨치고 있다.
한편 알렉사는 활발한 국내 활동 후 이달 말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촬영 차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알렉사가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출연 중인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올 라이브 음악 경연이다. 8주에 걸쳐 미국 NBC에서 방송한다. 특히 MC 켈리 클락슨, 스눕독과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원작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유럽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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