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새로운 자체 콘텐츠 영상 `"TIME TO TWICE" Soulmate`("타임 투 트와이스" 소울메이트)를 선보이고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하고 있다.
2020년 4월부터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중인 자체 리얼리티 시리즈 `"TIME TO TWICE"는 아홉 멤버들의 일상 모습부터 돈독한 우정까지 트와이스의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한 콘텐츠로 글로벌 원스(팬덤명: ONCE)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힐링 캠핑, 추리 게임 등 다채로운 테마에 이어 지난 8일에는 진정한 소울메이트를 찾는 과정을 담은 새 에피소드 `Soulmate` 편을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멤버들은 `"TIME TO TWICE" Soulmate` 1화에서 각자의 소울메이트를 찾기 위해 한 공간에 모였다. `깔끔쟁이`, `연륜미 넘치는 뮤지션` 등 재치 넘치는 닉네임으로 호기심을 자극했고, `처음 만난 사이`라는 설정으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특히 첫 만남부터 얽히고설킨 관계를 형성하며 `청춘 관찰 예능`의 필수 요소들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들이 찾아낼 진정한 소울메이트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해당 영상은 15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 지난달 22일에는 두 멤버 조합의 특별한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2022년 새 자체 콘텐츠 `2WICE의 데이2`(트와이스의 데이트)가 최초 공개됐다. 첫 주자로 맏언니 나연과 막내 쯔위가 나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며 추억을 회상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일상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멤버들과 있을 때 가장 나다울 수 있는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수 있는 관계를 트와이스가 가지고 있어 행복하다"며 그룹에 대한 따뜻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4일과 15일(이하 현지시간)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의 미국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2만 2000석 규모의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K팝 걸그룹 사상 최초의 북미 스타디움 공연으로 의미를 높인다. 공연 티켓은 오픈 이후 빠른 속도로 매진됐고, 폭발적인 성원 속 추가된 5월 15일 공연 역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솔드아웃되며 이로써 미국 총 5개 도시 9회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앙코르 공연에 앞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총 3회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약 2년 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다. 당초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예매 대란을 일으켜 월요일 공연을 추가했고, 트와이스는 총 3회의 도쿄돔 공연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고 `K팝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빛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2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The Forum)에서 시작해 2월 27일 뉴욕의 `UBS 아레나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을 달성한 미주 투어에 이어 4월 23일부터 25일 일본 도쿄돔 콘서트, 5월 14일과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10만 관객의 함성 소리로 가득했던 미주 투어의 감동을 재현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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