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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계 다국적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SC)는 베트남의 올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2%로 베트남 중앙은행 예상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지정학적 위험과 공급망 차질 등을 고려했을 때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다"면서 "내년에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 5.5%로 올해보다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트남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8%로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율과 관련해서는 올해 말까지 달러당 2만2300동, 내년 말까지 달러당 2만2000동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 태국·베트남 담당 이코노미스트 팀 릴라하판(Tim Leelahaphan)은 "베트남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의 부흥을 위해 지난달부터 외국인들의 관광을 전면 개방한 가운데, 관광산업 정상화는 하반기 경제와 관련 면밀히 관찰해야 할 요소"라고 설명했다. (출처: vietnam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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