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 중 몽골 노선 신규 취항을 추진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진행된 국토교통부 국제 항공 운수권 배분 심의를 통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3회 운수권을 신규로 배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대형 기종 A330을 도입한 티웨이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에도 A330 투입을 검토하고 있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초원성 고원, 홉스굴 호수, 고비사막과 테렐지 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별 관측, 몽골의 전통 가옥 게르 체험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도 많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B737-800 항공기로 동남아, 일본 등 여객 회복을 빠르게 이뤄나가는 동시에 대형기 A330-300의 싱가포르, 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신규 취항도 이어간단 계획이다. 또한 대형항공사 합병에 따라 배분될 운수권과 슬롯도 최대한 확보하겠단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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