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년 1개월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면서 리오프닝(경기재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4분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83%) 오른 8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나투어(+1.59%), 모두투어(+1.24%) 등 여행주가 상승하고 있다.
항공주의 흐름도 양호하다.
대한항공(+1.43%), 진에어(+1.01%), 티웨이항공(+0.87%), 아시아나항공(+0.46%) 등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기대감에 화장품주도 동반 강세다.
토니모리가 8.57% 급등하는 가운데, 리더스코스메틱(+6.21%) 아모레퍼시픽(+4.64%), 한국화장품(+4.4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지난 2월부터 강하게 반등했던 엔터주의 경우 밸류에이션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JYP Ent.는 2,400원(3.94%) 내린 6만 1,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브(-2.55%), 에스엠(-1.94%), 와이지엔터테인먼트(-1.88%) 등도 함께 내리고 있다.
관련뉴스